화산과 토네이도 가공할 자연의 힘… EBS ‘다큐10플러스’
입력 2010-05-06 18:06
EBS ‘다큐10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오후 11시10분에 화산과 토네이도와 관련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10일 방송되는 ‘불의 산, 킬라우에아(Kilauea: Mountain of Fire)’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화산 중 가장 치열하고 활동적이라는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 용암의 흐름을 추적한다. 11일에는 화산폭발은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왔고, 과학자들은 어떻게 화산폭발을 예측하는지 알아보는 ‘자연의 경고, 화산폭발(WORLD′S WORST DISASTERS-Killer Volcanoes)’을 방송한다. 화산은 무엇이고, 왜 폭발하며, 어째서 항공교통을 마비시키는 것인가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12일에는 토네이도의 내부를 촬영하고 관측하기 위해 목숨을 건 한 엔지니어이자 폭풍추적자의 이야기가 방영된다. ‘공포의 회오리바람, 토네이도의 비밀(Mysteries of the Tornado)은 토네이도의 내부를 촬영하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제작한 관측기기와 촬영기기를 들고 미국 중서부를 누비는 폭풍추적자 팀 서매러스의 토네이도 추적과정을 담았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