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大 설립 故 임달규 선생… 국민훈장 동백장 추서 받아의료·교육 발전 앞장 공로
입력 2010-05-04 22:54
대전대학교 설립자 고 지산 임달규(1934∼1988) 선생은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교육발전에 앞장 서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산 선생은 고인으로는 드물게 3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추서 받았다.
대전대 관계자는 “지산 선생은 민족사랑과 생명존중, 실질추구를 강조해왔다”며 “선생의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대전대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중부권 최고 사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