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 종지협 공동대표 의장으로 선출돼

입력 2010-05-03 21:08

[미션라이프] 이광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3일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 정기총회에서 제9대 공동대표 의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의 공동대표 6인과 천주교를 포함한 7개 종단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는 공동대표 의장 선출 외에도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감사보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종지협은 올해 제14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개최뿐 아니라 7개 종단 공동대표들이 함께하는 로마와 예루살렘 지역 성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다.

종지협은 1997년 10월 종교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7개 종교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