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북천안IC∼아산신도시 도로건설 추진

입력 2010-05-03 21:41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와 아산신도시를 잇는 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3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경부고속철(KTX) 천안아산 역세권인 아산신도시 일대 아산시 음봉면 산동 4거리에서 북천안IC가 있는 천안시 성환읍 상덕리를 잇는 길이 8.9㎞의 왕복 4차선 도로 건설을 위한 실시설계가 내년에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이뤄지는 이 도로 개설에는 14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로는 이르면 2012년에 착공돼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천안=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