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수산물시장 2013년까지 건립
입력 2010-05-03 21:42
원주시는 지난해 7월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이 우려되고 있는 우산동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수산물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장은 연면적 47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수산물 전용 유통센터로 건립되며 산지 직거래를 통한 소비지 도매시장과 활어 전문 판매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내년까지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2년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원주=정동원 기자 cd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