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국립국악원 ‘초록음악회’
입력 2010-05-02 17:43
국립국악원은 나들이형 야외공연인 ‘초록음악회’를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서울 서초동 우면산 자락의 별맞이터에서 개최한다. 2001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이정표(사진)가 사회자로 나서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삽입된 ‘황조가’를 들려준다.
전래동요 ‘남생아 놀아라, 고사리 끊자, 대문놀이’ 국악관현악 ‘산’ ‘아름다운 나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재숙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석좌교수가 제자 곽수은과 또 그녀의 제자 양수은과 함께 출연하여 황병기 작·편곡의 가야금 중주곡 ‘시계탑’을 연주한다. ‘초록음악회’는 무료다(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