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활성화” 19개大 21억 지원

입력 2010-05-02 18:25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2010년도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4년제 일반대학 또는 전문대 19곳을 선정해 총 21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입전형, 학과, 정원, 교육과정, 학생복지 등 대학 운영 전반을 바꾸는 ‘대학 전체 체제 개편형’ 지원 대상에는 공주대, 광주대, 명지전문대, 목포대, 부산정보대, 서강정보대, 순천향대, 제주한라대, 진주산업대, 한라성심대가 선정됐다. 대학 내 평생교육기관을 특성화하는 ‘대학 평생교육원 체제 개편형’ 지원 대상에는 경남도립거창대, 고려대, 나사렛대, 대전대, 동신대, 동아방송예술대, 아주대, 전북대, 충청대가 뽑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가진 대학이 교육 프로그램을 학령기 학생 위주에서 성인 친화적인 체제로 전환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진행돼 왔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