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공계 인력 300명 상반기 채용

입력 2010-04-29 18:31

KT는 상반기에 이공계 인력 30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정규직 150명, 인턴사원 150명이다.



정규직에는 대졸 신입사원과 함께 석·박사 출신 20∼30명이 포함된다. 석·박사는 차세대 기술이나 미디어 전략 분야에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대졸 신입사원도 공모전 우수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 특화된 재능을 가진 사람을 가려 뽑을 계획이다.

인턴사원은 7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업무능력이 뛰어날 경우 임원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입사지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접수한다.

한화도 상반기 46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기로 하고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대학생은 물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해외 대학 한인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270명가량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이에 따라 30일 인턴 채용설명회를 갖는데 이어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서류 전형과 다음달 18∼20일 면접을 거쳐 인턴사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