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구세군, 암 환자 ‘희망기금’ 후원 약정
입력 2010-04-29 18:28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사령관 전광표)과 최근 ‘암환자를 위한 후원 약정식’(사진)을 갖고,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희망기금은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연말 구세군과 함께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희망 기부 전시’를 통해 모금된 금액과 한국노바티스의 별도 후원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은 오는 9월까지 암환자 및 환자가족 대상 수기 공모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환자를 선정해 희망기금을 치료비로 전달한다. 또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암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이번 암환자를 위한 후원 약정은 항암제를 개발하는 제약회사와 암, 심장병 등의 환우를 돕기 위해 각종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는 구세군이 암환자들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