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임시임원회의 천안함 재건조 범국민운동 결의
입력 2010-04-27 19:25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7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1-04차 임시임원회의를 갖고 ‘천안함 재건조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
임원들은 한기총 이름으로 국민일보 등 언론에 발표한 천안함 관련 성명서를 추인하고 한기총 특별위원회인 나라사랑운동본부(본부장 김종채 목사)가 천안함 재건조 범국민운동을 주관토록 했다. 이광선 대표회장은 “이번 운동이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을 깊이 생각하고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들은 아울러 29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임역원 및 총무협의회가 참여하는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위한 철야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한기총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변화발전위원회의 법규 개정안에 대해선 임원들의 열람 과정 및 지속적인 외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내달 7일 정기 임원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