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관세청장 회의… 무역안전 위한 역할 증진 등 논의
입력 2010-04-27 18:11
제13차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관세청장 회의가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돼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등 WCO 아태지역 33개 회원국 관세청장과 WCO 사무총장 등 아태지역 관세행정 최고위급 인사 80여명이 참석, 무역의 안전 및 원활화를 위한 역할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아태지역 회원국의 관세행정 정책에 대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한국 관세청 주도로 작성한 ‘2010∼2012 아태지역 전략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회의 시작에 앞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쿠니오 미쿠리야 WCO 사무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총회 의장인 마틴 던 뉴질랜드 관세청장, 오른쪽은 윤영선 관세청장.
글=김재중 기자, 사진=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