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 신출씨 ‘검사와 여선생’ 해설

입력 2010-04-27 18:06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8일 오후 2∼4시 ‘추억의 영화보기’ 프로그램으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에서는 살아있는 마지막 변사 신출(82)씨가 해설을 맡는다. 신씨는 1940년부터 한국전쟁 때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변사이자 현대영화사의 산증인이다. ‘추억의 영화보기’는 국립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인 1970년대 거리를 재현하여 만든 추억의 거리를 관람한 후 대강당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식으로 진행된다(02-3704-3106).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