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유머] 대단한 학설 外

입력 2010-04-27 17:39


대단한 학설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영어공부를 하다가 놀라운 발견을 한 듯이 뛰어왔다.



“아빠, 왜 가을을 폴(fall)이라고 하는지 알았어요.”

“그래 이유가 뭔데?”

“선악과는 가을에 열렸을 거 아니에요. 선악과를 먹고 타락했으니, 타락이란 뜻을 가진 fall을 가을의 이름으로 한 거예요.”

“그럴 듯한데. 그러면 오텀(autumn)은 어떻게 생긴 말이지?”

“음, 그건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틈이 생겼잖아요. 그것을 보고 놀라서 ‘오! 틈!’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잘못 듣고, autumn이라고 적었을 거예요.”



하늘나라로 간 새

한 꼬마가 해변에서 놀다가 엄마에게 달려와서 엄마의 손을 끌고 해변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죽은 갈매기가 있었다.

“엄마, 새가 왜 이렇게 됐어?”

“으응, 새는 죽었단다. 그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어.”

꼬마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다시 집어 던졌어?”

황영헌 집사 <서울 아름다운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