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동 국민일보 비서실장, 신문협회 기조협의회장에 선출

입력 2010-04-26 21:15


한국신문협회 기조협의회는 23일 정기총회를 열어 박승동(사진) 국민일보 비서실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김승환 동아일보 경영총괄팀장, 이준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장, 송형근 매일신문 서울지사장 등 부회장 3명과 이사 10명, 감사 1명도 함께 선임했다. 박 회장은 “공동 뉴스포털 설립 추진, 뉴스 콘텐츠 유료화 등 신문업계 당면 과제를 집중 논의해 신문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조협의회는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의 단체로 신문 경영 기획 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1997년 창립됐으며, 20개 주요 신문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