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으로 결혼건수는 늘어
입력 2010-04-26 18:22
한편 올해 2월 혼인 건수가 2만42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00건(3.9%)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2만330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4.3% 감소했던 것과 대비된다.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로 결혼을 미뤘던 젊은이들이 올해 경기가 회복되면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출생아 수 감소세는 24개월 만에 멈췄다. 출생아 수는 2008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23개월간 전년 동월대비로 계속 감소했으나 지난 2월에는 3만6700명으로 1년 전과 같았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