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피플 콘텐츠가 휴대전화속으로 ‘쏙’… 기독포털 첫 모바일서비스 오픈

입력 2010-04-26 18:04


갓피플이 최근 기독교 포털 사이트로서는 최초로 모바일 웹 서비스(사진)를 오픈했다. 갓피플은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떠오른 모바일 시대를 맞아 ‘모바일 속에 복음의 통로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웹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개시에 따라 모바일에서 갓피플의 콘텐츠 일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전철 안에서도 모바일을 이용해 큐티는 물론 말씀 묵상과 상품 주문까지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갓피플 모바일 사이트 주소는 m.Godpeople.com으로 애플 아이폰에서는 Safari를, 삼성 옴니아폰에서는 Opera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갓피플 모바일은 대부분의 모바일 사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폰에 최적화되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큰 이상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갓피플TV의 동영상은 아이폰에서만 정상 재생된다.

갓피플 모바일 사이트 접속은 무료로 갓피플의 주요 카테고리들이 먼저 오픈됐다. ‘갓피플’에서는 그날의 묵상 내용과 주요 콘텐츠가 선보이며 이를 통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갓피플몰’에서는 갓피플몰이 제공하는 모든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앞으로 2차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기독 도서, 성경, 음향영상기기, 교회용품 정보 일체를 어디서나 검색, 장바구니에 담기와 결제 주문까지 할 수 있다. 갓피플은 웹 서비스와 별도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App)도 준비 중이다.

갓피플TV에서는 전병욱 유기성 김응국 스캇브레너 목사, 김용의 선교사, 손기철 장로 등의 영상 설교가 제공된다. 기존 영상도 검색해 다시 볼 수 있다.

이태형 선임기자 t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