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교회 聯 출범. 회장에 임창호 목사
입력 2010-04-26 14:48
[미션라이프]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가 지난 25일 서울 신정동 새터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임창호(부산 장대현교회·사진) 목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고신대 교수이기도 한 임 목사는 “탈북민들이 신앙공동체를 뤄 복음 안에서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총무에는 강철호(새터교회)목사가 선임됐다. 연합회는 앞으로 탈북민 영성 훈련 및 북한 선교 세미나, 지역 사회를 위한 사역, 북한 인권 성명 발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탈북민교회는 서울 4곳(새터교회 열방샘교회 새평양순복음교회 한민족사랑교회)과 부천 2곳(창조교회 하나로교회), 천안 1곳(바울선교교회), 대구 1곳(상인제일교회), 부산 1곳(장대현교회) 등 총 9곳으로 확인됐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