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기독 종합 기획사 탄생… 하은크리스천뮤직 찬양 사역자·연예인 대거 영입
입력 2010-04-25 19:31
국내 최대 인원의 기독문화 사역자공동체가 탄생했다. 하은크리스천뮤직(대표 이정민)은 이전의 하은크리스천문화선교사역단에 사역자를 대폭 늘려 30여명이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동체를 만들었다고 최근 밝혔다. 하은크리스천뮤직은 기독교 프로모션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회사에는 찬양사역자인 세븐마리아, 이수민 형제, 최인혁 집사, 김태희 집사, 러시아 성악가 이동승 목사를 비롯해 CCM 그룹 Rejoice, 바이러스, 시각장애인 가수 하경혜, 전 여행스케치 멤버 김승희,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가 소속돼 있다. 또 대중가수 The Ray, 개그맨 문천식 등 크리스천 연예인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향회사인 '팀 사운드'(대표 박경배)와 기독 영상회사 에이치스(대표 은희승)가 이사진으로 합류하면서 종합 전문 기획사의 면모도 갖췄다.
이정민 대표는 "사역자에게 안정된 활동을 보장, 오직 실력 향상에만 전념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문화사역에 열망이 있는 교회의 컨설팅 등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하은크리스천문화선교사역단은 같은 해 제1회 하은 크리스천 뮤직 전국 CCM 대회를 열었다. 또 세븐마리아, 이수민 최정남 전도사 등 다수의 신인을 배출했다. 최근 월드비전과 문화사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달 5일 청계광장에서 문화콘서트를 열 계획이다(02-6083-8975∼6).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