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주택 6곳 5월 초부터 사전예약

입력 2010-04-22 18:43

국토해양부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을 다음달 초부터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오는 27일에는 공급물량 및 개발·광역교통계획 등을 담은 지구계획이 확정·고시되며, 입주자 모집공고는 29일 발표된다.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는 강남 세곡2·내곡, 부천 옥길,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시흥 은계 등 6곳이다. 사전예약물량은 전체 3만9000여 가구 가운데 공공분양 및 임대아파트를 포함한 1만8000여 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시범지구 사전예약물량(1만4295가구)보다 많은 수준이다. 특히 이번 사전예약부터는 공공분양주택뿐만 아니라 10년 임대, 10년 분납임대의 일부도 사전예약 형태로 공급된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