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수뢰 의혹’ 조사받던 경찰관 한강서 실종

유흥업소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이유로 감찰조사를 받던 경찰관이 한강에서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방화동 방화대교 인근에서 서울 성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 노모(54)씨가 실종됐다. 경찰은 “남편이 ‘방화대교에서 죽겠다’고 했다”는 노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방화대교 한가운데 세워진 그의 승용차를 발견했지만 노씨 행방은 찾지 못했다.

조국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