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총회장 후보에 노문길 목사 단독 추천
입력 2010-04-22 20:49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총회(총회장 유만석 목사)가 22일 평남노회를 끝으로 전국 58개 정기노회를 마치고 차기 총회장 및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총회장 후보에는 경동노회가 추천한 현 부총회장 노문길(새소망교회) 목사가 단독 추천됐다. 현 장로부총회장 김기만(백석예술대 총장) 장로는 경안노회 추천으로 차기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나서게 됐다. 부총회장 후보로는 현 공동부총회장인 유중현(성현교회·한남중앙노회) 목사를 비롯해 이영주(효진교회·경기북노회) 박철규(새마음교회·동서노회) 김상복(방어진제일교회·울산노회) 강말웅(정락교회·광명노회) 목사가 각각 노회 추천을 받았다.
한편 백석 총회는 26∼28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송원리조트에서 교육국 주최로 2010 전국 노회 신임 임원 교육을 갖는다. ‘비전과 긍지와 섬김의 사람들’(요 13:15)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국내와 미주 61개 노회의 새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