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최대 흑자… 2009년에만 240억 기록
입력 2010-04-22 21:47
대전도시공사는 지난해 결산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40억원으로 2008년 90억원에 비해 260% 늘어나 1993년 공사 설립 이후 가장 많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도안신도시 개발사업 분야에서 택지판매와 주택사업 등으로 345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청소사업에서 각각 3억원, 13억원의 수익을 기록한 데 기인한다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