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자녀 30명 서울관광… 양천경찰서 기독경관 4인 주선
입력 2010-04-21 17:52
기독 경찰관들이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자녀들을 데리고 서울 구경에 나섰다. 서울 양천경찰서 보안과 최종래(55) 반장, 장세호(54), 최순자(48) 경위와 공도식(43) 경사 등 4명은 지난 20일 탈북 청소년 배움터인 서울 신월동 한민족학교 어린이 30명을 초청했다. 탈북 어린이들은 찬양과 율동, 게임 등을 함께하며 즐거워했다. 한사랑교회(임영훈 목사)와 목동 지구촌교회(조봉희 목사)는 버스와 점심, 간식 제공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