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 어창선 감독 영입

입력 2010-04-21 18:19

지난 1월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사령탑에서 중도 하차했던 어창선(42) 전 감독이 도로공사 지휘봉을 잡는다. 도로공사는 21일 GS칼텍스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긴 신만근 전 감독의 후임으로 어창선 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감독에서 물러난 뒤 3월부터 세화여고 배구단을 지도했던 어 감독은 이날부터 도로공사에 합류, 팀 재건 작업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두 시즌 연속 최하위인 5위에 그쳤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