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강남 복선전철·도심 8개 노선 신설
입력 2010-04-21 22:03
2017년에 서울 용산~강남 복선전철이 뚫린다. 또 강변북로 등 서울 도심 8개 노선이 신설되거나 확장된다.
국토해양부는 ‘제1회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광역교통대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선책에 따르면 강남~강북 도심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까지 1조4000억원이 투입돼 용산~강남 복선전철(7.5㎞)이 신설된다. 또 강변북로 구간 중 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11.6㎞)이 8~12차로로 확장되며, 동작대교 북단과 강북 도심을 연결하는 동작~서울역간 도로(4.8㎞)도 건설된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