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2010년 기업대상 사업 매출 15% 증액
입력 2010-04-20 18:25
SK브로드밴드는 올해 기업대상 사업(B2B)에서만 지난해 5200억원보다 15% 증가한 6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1분기에 동부그룹, 강남구청, 광주교대 등 기업고객 10여곳을 확보한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신한은행 통신망 고도화 사업과 농협중앙회 전국 백본망 구축사업을 따냈다. 이 같은 사업 호조에 힘입어 B2B 매출 목표를 올려 잡았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중대형 기업 및 기관 70여곳과 유무선 통신사업 관련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올해는 SK브로드밴드가 유선회사에서 유무선 토털솔루션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라며 “SK 통신그룹의 유무선 역량을 결집해 B2B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