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서울뮤지엄데이’, 서울지역 16개 미술관 참여

입력 2010-04-20 18:22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노준의 토탈미술관장)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은 작가, 미술관에 몸담고 싶은 큐레이터 지망생, 그림에 관심이 많은 미술애호가들이 참가하는 ‘2010 서울뮤지엄데이’(미술관의 날) 행사를 연다.

금호 대림 밀알 북촌 사비나 상원 성곡 아르코 아트선재센터 아트센터나비 치우금속공예관 코리아나 토탈 한미사진 헬로우뮤지움 환기 등 서울 지역 16개 미술관이 연합해 미술관 특성과 전시 성향을 소개하고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 미술관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개, 작가 포트폴리오 발표 기회 제공, 미술관 소장품 3D 체험 전시 등도 마련한다.

미술강좌는 채종기 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실장이 큐레이터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관과 미술관 전시’, 심규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창작 스튜디오 프로그램 매니저가 작가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레지던시 현황과 참가방법’, 최병식 경희대 교수가 미술애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세계 뮤지엄의 뉴 패러다임’을 각각 진행한다(02-735-403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