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서비스, 이집트서 무료안과 캠프

입력 2010-04-20 18:00

제3세계 국가 주민들을 위해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있는 ㈔비전케어서비스(VCS·대표 김동해 원장)가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이집트에서 무료 안과캠프(FEC)를 진행한다.

FEC는 2002년부터 비전케어서비스가 실시해오고 있는 무료 안과 진료와 수술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900명의 수술환자와 4만2034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해 왔다.

이집트 FEC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수도 카이로에서 150㎞ 떨어진 이스마엘리아의 정부 병원에서 진행된다. FEC는 이집트 현지 요청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FEC 의료진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에 의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스마엘리아에는 총 11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현지 한인들도 통역과 진료 보조 등을 돕는다. 이번 FEC는 현지 가전제품 제조 업체인 FRESH사와 애굽센터 등이 협력한다(02-319-2050).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