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톳길 맨발마라톤 5월 9일 대전서 개최
입력 2010-04-20 22:08
제5회 맨발마라톤 축제가 대전서 열린다.
대표적 건강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에코원 선양 마사이마라톤 축제’가 다음달 9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린다. 에코원 선양(회장 조웅래)은 오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masaimarathon.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5000명의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축제는 ‘5㎞ 가족맨발걷기 코스’와 ‘13㎞ 맨발달리기 코스’로 나눠 열리며 한밭정학회, 통기타 연합회, 생활음악협의회, 사진동아리연합회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도 마련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페이스페인팅, 대발이를 찾아라, 맨발 비누체험, 황토머드체험, 풍선아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5㎞코스 5000원, 13㎞코스 1만3000원이며 전액 다문화가족 돕기 캠페인에 기부된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