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사회학연구소 4월 30일 ‘이머징예배’ 발표회

입력 2010-04-19 17:43

목회사회학연구소는 오는 30일 서울 도렴동 종교교회에서 ‘예배, 포스트모던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현대인들의 종교성을 짚어보고 미국 구도자 예배 이후 나타나고 있는 ‘이머징 예배(Emerging worship)‘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머징 문화와 예배는 쇼핑센터형 구도자 예배에서 자신의 답을 찾지 못하는 세대가 나타나고 있음에 착안해 등장한 다양한 교회 형태와 예배 문화를 일컫는다.

세미나에는 ‘현대인의 종교성과 이머징 컬처’라는 주제로 조성돈 실천신대 교수가 발제하며, 김선일(웨스트민스터대) 박종환(실천신대) 교수가 미국 교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머징 운동의 유형과 한국교회의 접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031-638-8657).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