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성·장선재 아시아사이클 3관왕
입력 2010-04-18 18:11
조호성(36·서울시청)과 장선재(26·대한지적공사)가 제3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조호성은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포인트레이스를 비롯, 2012런던올림픽 전략종목인 옴니엄과 단체추발에서 1위에 올랐다. 기대주 장선재도 메디슨과 4㎞개인추발 및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 최형민(20.금산군청)은 스크래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선재와 조호성은 22일부터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에 참가한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