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영광교회, 안산시민 공로상 수여… 노인 500명 초청 잔치도
입력 2010-04-15 19:13
제6회 안산시민공로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영광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열린다.
이 상은 영광교회가 2005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과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관장 및 사회단체 등 여러 분야에서 추천받아 모범시민·모범복지·행정공무원·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교원공무원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격려금과 상패, 꽃다발을 증정한다. 영광교회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안산지역 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 초청 잔치를 열고, 지역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쌀도 전달한다.
영광교회는 지역사회 섬김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8년 4월 아동범죄예방 순찰대를 조직해 하굣길 아동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열고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추방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