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쓰레기 요금 자동부과… 연내 무선인식 시스템도입
입력 2010-04-14 17:58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도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스템이 도입된다. RFID(무선인식) 태그가 부착된 용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에 따라 처리요금이 자동으로 부과되는 ‘u-도시생활폐기물통합관리 서비스’가 올해 안에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유비쿼터스 기반의 생활공감형 서비스인 ‘2010년 지역기반 u-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u-도시생활폐기물통합관리 서비스는 환경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울 영등포구와 충북 청주, 전북 전주, 전남 광양, 제주도 서귀포 등의 지역에서 시범실시된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