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신임 부회장에 김상열씨

입력 2010-04-13 21:32

OCI(구 동양제철화학)는 김상열(63) 대한상공회의소 상임고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행정고시(1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특허청과 상공부 기획관리실,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국장 등을 거쳐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대한상의에 몸담으면서 부회장을 12년 동안 맡아온 이수영 현 OCI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OCI 관계자는 “관계와 업계를 두루 거친 김 부회장의 경력과 노하우가 회사경영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