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모든 택시에 카드 결제기… 5월달까지 설치
입력 2010-04-13 23:10
대전시는 5월까지 모든 택시에 카드결제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카드결제기가 설치 대상은 법인택시 705대, 개인택시 3560대 등 모두 4265대로, 이미 카드결제 기능을 갖춘 브랜드 택시 등 4600대를 제외한 전 차량이다.
시는 이달 중 가격협상 등을 거쳐 희망하는 택시사업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불·후불교통카드, 일반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최신형 카드결제기를 다음달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비의 50%는 시에서 부담한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