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 아랍에미리트 4개국대회 우승

입력 2010-04-13 19:21

19세 이하(U-19)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4개국 대회에서 개최국 UAE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밤(한국시간) UAE 알 아인의 알 카타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8분 터진 주전 골잡이 이종호(광양제철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로써 2승1무로 독일(2승1패)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