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생 체력증진 홍보대사에 박태환·서현 위촉

입력 2010-04-13 18:21

서울 초·중·고교생의 체력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서울학생 7560+운동’ 홍보대사로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와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을 위촉할 예정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이 13일 밝혔다.

‘서울학생 7560+운동’은 학생들이 일주일에 5일, 하루 60분 이상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체력을 증진하도록 교사,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박태환과 서현은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각각 대표하는 스타라는 점에서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신체 활동을 습관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위촉식은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열린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