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국민일보’ 활짝… 국민일보·쿠키뉴스 아이폰 무료 앱 출시
입력 2010-04-12 22:30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급변하는 언론 소비 환경에 발 맞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는 출시 5개월 만에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 아이폰에 ‘국민일보 쿠키뉴스’ 앱을 12일 내놓았다.
이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독자뿐만 아니라 모바일 독자도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제공하는 뉴스를 볼 수 있게 됐다.
앱을 통해서는 생활에 활력을 주는 유익한 정보, 기독교 소식 등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뉴스가 제공된다.
독자들은 애플 앱스토어 ‘Primary Category’의 ‘News’ 부분에서 국민일보 쿠키뉴스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또 키워드 ‘국민일보’ ‘Kukminilbo’ ‘쿠키뉴스’ ‘Kukinews’ ‘쿠키뉴스’ ‘국민’ ‘쿠키’ 등을 통해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뉴스 구성은 헤드라인, 미션, 건강, 쿠키, 라이프,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사설·칼럼·만평 등으로 이뤄진다.
스크롤바를 이용한 빠른 카테고리 이동을 통해 원하는 뉴스를 클릭만으로 간편히 검색해 볼 수 있으며, 키워드 설정을 통한 맞춤형 뉴스 클리핑도 가능하다. 기사 검색뿐만 아니라 국민일보의 모습을 그대로 이용해 볼 수 있는 지면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당분간 무료로 제공되며 향후 콘텐츠와 기능 보강을 통해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다.
지면은 해당일을 포함해 3일치 기준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4월 12일에는 12일, 11일, 10일자 국민일보 지면을 아이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는 특정 단어 검색을 통해 제목이나 본문에 해당 단어가 들어간 기사만 골라 읽을 수도 있다. 화면의 ‘마이페이지’를 클릭해 ‘키워드관리→카테고리’ 순으로 들어가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기사 스크랩 방식도 매우 편하다. 기사를 읽다가 스크랩을 원하면 화면에 있는 ‘스크랩(scrap)’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스크랩한 기사를 다시 찾아 읽는 것 역시 화면의 메뉴 버튼을 누르고 ‘마이페이지(my page)’를 클릭하면 된다.
국민일보 아이폰 앱은 당일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일 내에 1994년 1월 1일 이후의 뉴스도 볼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다만 지면보기가 아닌 기사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국민일보는 일단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에 앱을 제공하고, 향후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주요 스마트폰에도 앱을 공급한다. 아울러 e북 단말기에 최적화된 ‘e국민일보’도 개발을 완료했으며, 애플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앱도 준비 중이다.
쿠키뉴스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