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금양호 실종자 선체 수색작업 펴기로

입력 2010-04-12 18:27

해양경찰청은 지난 2일 천안함 수색 작업에 참여했다 서해 대청도 서방 30해리(55㎞) 해상에서 침몰한 제98금양호 실종자 7명을 찾기 위해 선체 내 수색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은 98금양호 선주와 실종자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친 결과 범정부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98금양호가 침몰해 있는 사고 해역은 수심 80m로 천안함 함미가 있는 40m보다 수심이 더 깊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