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현 前 치안본부장 별세

입력 2010-04-12 19:01


치안본부장(현 경찰청장)을 지낸 김우현 전 경북도지사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경북 고령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와 영남대를 나와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북도경국장, 서울시경국장을 거쳐 1989∼90년 치안본부장을 지냈다. 90년 경북도지사에 임명됐으며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보국훈장 국선장,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다. 유족으로 부인 이하자씨와 김진호 메트라이프생명 남부본부장, 김경호 HR코리아 대표이사 등 2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발인은 14일 오전 9시(02-3010-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