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엄홍길씨 4·19문화상

입력 2010-04-12 19:01

사단법인 ‘4월회’는 제10회 4·19문화상 수상자로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산악인 엄홍길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4월회는 박 이사장은 한반도선진화재단을 설립해 한국의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정책을 연구하는 데 앞장선 점이, 엄씨는 히말라야 고봉 16좌를 등정하고 개발도상국과 민간 교류를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