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청담대교 4.63㎞ 도로 확장 시작
입력 2010-04-12 22:43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청담대교 4.63㎞ 구간 도로를 넓히는 공사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습 정체구간인 반포대교∼청담대교 구간의 중앙분리대 녹지대와 보도를 활용해 기존 4차로를 5∼6차로로 확장한다.
성수대교∼영동대교 간 1.5㎞는 양방향에서 1개 차로씩 늘어나고, 반포대교∼한남대교 간 1.6㎞와 영동대교∼청담대교 간 1.5㎞는 하남 방면이 5∼6차로로 확장된다.
성수대교∼영동대교 구간은 10월, 나머지 구간은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총 181억원이 들어간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