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남편과 첫 공개 나들이… 프로농구 경기 나란히 관람
입력 2010-04-11 18:42
지난해 극비 결혼한 톱스타 이영애씨가 11일 남편과 첫 공개 나들이를 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남편 정모씨와 함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 6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모비스 쪽 VIP석에 나란히 앉아 관람한 이씨 부부는 관중의 관심과 함께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정씨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뒤 이를 발표했으며, 정씨에 대해서는 미국 일리노이공대를 졸업하고 미국계 IT 업종에서 일하는 교포라고만 밝혔다.
이들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은 이날 편한 차림으로 농구장을 찾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경기를 즐겼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