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아시나요
입력 2010-04-09 17:33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낸다. 왜? 햇살이 뜨거워 얼굴이 타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가속화시키고 피부에 잡티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여성들은 물론 야외활동을 즐기는 남성들에게도 자외선차단제가 보편화되고 있다.
시장 규모가 300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올봄 자외선 차단제는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덧바르는 제품이 대세다. 아무리 오래 간다고 ‘롱래스팅’을 외쳐도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 일정한 간격으로 덧발라야 하지만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쉽지 않다. 따라서 메이크업한 뒤에도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발효 에센스를 넣어 직접 구워낸 자외선 차단제 숨37 선 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 선(SPF 50+/PA+++, 5만원), 후 해윤선 파우더(SPF50+ PA+++, 5만원) 등은 파우더 타입이어서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다.
이자녹스 선밤 어드밴스드 (SPF50+,PA+++,3만2000원선)는 얼굴 전면 외에 눈 밑, 콧등 등을 별도로 바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