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부천~서울 가양동 고속도로로 잇는다

입력 2010-04-07 21:56

경기도 광명에서 부천을 거쳐 서울 가양동 올림픽대로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7일 부천시에 따르면 서서울고속도로㈜가 1조815억원을 들여 이르면 올해 말 19.8㎞의 고속도로 건설 공사에 착수, 2015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의 부천 예정 노선은 역곡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까치울 공원과 까치울 정수장을 거쳐 고강동 공영차고지에 이른다.

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수원∼광명∼부천∼서울 가양동∼경기도 고양∼문산 구간 120㎞의 한 구간이고 왕복 4∼6차선 유료 도로다. 평택∼수원 구간은 지난해 초 개통됐고 수원∼광명 구간은 이르면 5월 착공되며, 광명∼부천∼서울 가양동 구간과 가양동∼경기 문산 구간은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부천=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