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고양시장 출마 선언

입력 2010-04-07 21:55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이 7일 경기도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역동적인 고양시 선진복지문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10여년의 풍부한 의정활동을 토대로 고양시민의 희망을 담아 선진복지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양시가 세계경제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금융중심벨트를 만들고, 대화·장항동 일대 고양문화관광단지를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적극 육성하겠다”며 “아울러 녹색 첨단 공간으로 조성해 동북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김칠호 기자 seven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