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기념품 공모전 연다

입력 2010-04-07 17:52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 도발을 규탄하고 국민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해 ‘독도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속의 독도 만들기’란 주제의 이 공모전은 2008년 9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다. ‘민족의 섬’ 독도를 소재로 독도의 아름다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다.

독도기념품은 오는 8월까지 홍보기간을 거친 뒤 9월 7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신천동에 있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접수한다.

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오는 9월 16일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 내역을 보면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특별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1명(200만원), 동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각 50만원) 등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