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교회 부활절 뮤지컬 칸타타 관심 집중
입력 2010-04-07 17:28
부활절에 대형 뮤지컬을 겸한 칸타타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충북 청주상당교회(정삼수 목사)는 4일 저녁 교회 대예배실에서 부활절 칸타타를 개최했다. 교회창립 34주년 기념을 겸한 이번 칸타타에서는 갈보리성가대(대장 한찬훈 집사, 지휘 박영진 집사)가 찬양을 담당했으며, 모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팀장 주라경 집사)가 반주를, 엑소더스 성극팀(연출 김종한 집사)이 연극을, 노현식 무용단이 춤을 담당했다.
모두 300여명이 출연한 이번 부활절 칸타타에서는 ‘주 하나님 크시도다’(홍성근 역)가 연주됐으며, ‘주 찬양해 호산나’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라’ ‘예수 부활하셨다’ 등 16곡을 선보였다.
청주=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