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단신]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 外
입력 2010-04-06 18:10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주제로 8∼15일까지 서울 창천동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린다. 27개국에서 출품된 102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딸 조던 스콕의 장편 데뷔작 ‘크랙’을 비롯해 독일 여성감독 마가레테 폰 트로타 감독의 최신작 ‘비전’,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 ‘혁명의 시간’ 등이 선보인다.
◇복합문화공간 크링의 영화관 크링 시네마는 다음 달 25일까지 청춘영화특별전을 연다. 빈센트 갤로 감독이 연출한 ‘버팔로 66’(1998), 김영남 감독의 ‘내 청춘에게 고함’(2006)을 비롯해 ‘사랑은 타이밍’(2005), ‘청춘스케치’(1994), ‘고양이를 부탁해’(2001), ‘북극의 연인들’(1998) 등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