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출산 서포터단’ 출범…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 제공
입력 2010-04-05 20:57
경북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5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에서 구성된 ‘출산 서포터단’을 출범시켰다.
경북 출산 서포터단은 이삼걸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해 다자녀 가정대표와 주부, 대학생, 관계 공무원 등 24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서포터단은 도나 시·군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대책 관련사업에 참여하면서 결혼, 출산, 양육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도는 서포터단이 제안한 사업·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실천 가능한 사업을 선정해 적극 추진, 서포단이 출산장력 시책을 개발하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한편 시·군별 서포터단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